대전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실시
2025-09-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대전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어린이 급식소 현장을 방문해 대전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와 함께 급식의 위생적인 조리 및 배식 절차 점검, 어린이 대상 교육을 직접 참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급식 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조리 튼튼 교실’ 특성화 사업을 연계 운영해 자녀의 식생활 파악 및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자녀의 부모·조부모와 참여형 요리 프로그램-‘식품구성자전거 따르릉! 샌드위치’ 만들기를 함께 진행하며 세대 통합을 통한 가족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어린이 급식소와 학부모, 센터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