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세종본부, 카페벌통에 나눔현판 전달

2025-09-26     최형순 기자
‘카페벌통’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6일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카페벌통’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카페벌통’은 양봉인이 운영하는 벌집 컨셉의 카페이다. 실제 벌집이 보이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꿀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로 지역사회 이색 카페로 주목받고 있다. ‘두근두근 꿀벌농장’을 운영하는 15년자 양봉인이 직접 재배한 벌꿀을 사용해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꿀 상품들과 밀랍양초 등도 판매하고 있다.

카페벌통 박애란 사장은 “예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는데 우리 가게의 첫 시작도 나눔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세종 지역의 아동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며 손님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이정아 팀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가게, 병원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나눔현판을 전달하는 ‘나눔가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