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초등학교, 아산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집중교육 운영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배방초등학교(교장 서정구)는 25일,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집중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지도 아래 ‘안전한 자전거 타기’에 대해 확인해 보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녹색 어머니회 및 배방초등학교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5~6학년 학생 330여명을 대상으로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 자전거 전용도로 사용 방법 등 자전거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보행(횡단) 중 휴대전화 또는 이어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신호 준수 및 횡단보도 건너기 전 좌우 살피기 △픽시 자전거 이용 금지 및 브레이크 있는 자전거 이용 독려 등 보행 및 자전거 안전수칙을 알렸다.
또한, 학부모 및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안전띠 착용 △정지선 준수 △신호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과 같은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하였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아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학생 지도를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