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취업률 '전국 1위' 명문대로 우뚝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결과

2013-08-29     최온유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통계’에 의하면 취업률 66.2%로 전국 1위에 올랐다.

한밭대가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현장중심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에 있다.

학기중에는 12학점 Full Time과 방학중에는 2학점 현장실습 프로그램, 산업현장의 전문인사가 강의하는 현장의 이해교과목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기업 현장을 이해하고 직무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이원묵 총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됨으로써 높은 취업률을 이끌어냈다. 한밭대는 1,530여 가족회사가 있는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가족회사으로부터 인재(구인) 요청을 받고 있어 취업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도 한 몫 했다.

이 총장은 이번 취업률에서 전국 1위(‘나’그룹)하게 된 것은 “한밭대가 그동안 추구해 온 현장중심의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기 주도형 창의교육과 산학협력 특성화를 통해 기업과 함께하는 산학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학생 취업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밭대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지원사업, 산업단지캠퍼스 지원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지원 사업,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 등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에 선정됐고 2013학년도부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만에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통합과정을 모집하면서 학기제 현장실습, 산학공동 연구개발 참여 등 현장적응력과 연구역량을 겸비한 수준 높은 전문기술인력 양성하며 취업률과 취업의 질이 한층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밭대는 그동안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발표에서 최근 9년간 전국 최상위권를 기록해 왔으며 2004년 78.3%, 2005년 81.3%, 2006년 79.5% 2007년 81.2%, 2008년 83.8%, 2009년 85.2%, 2010년 70.6%로 2011년 71.4%, 2012년 69.9% 각각 전국 최상위를 기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