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비상대응체계 가동

- 대국민 정보시스템 서비스 제한... 국민 불편 최소화 위한 비상 민원 접수 체계 운영

2025-09-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지난 26일(금)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대민 관련 정보시스템 서비스가 제한됨에 따라 즉시 비상대응 체계로 전환하고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자간담회

강주엽 행복청장은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대국민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조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복구 상황 등 향후 진행 상황은 신속하게 국민 여러분께 안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복청은 시스템 재난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국민 불편 해소 및 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화재의 여파로 행복청 대표 누리집과 종합사업관리시스템 등 행복청이 운영하는 주요 정보시스템의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행복청은 이러한 시스템 재난 상황을 국민에게 신속히 알리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페이스북 등)를 통해 서비스 제한 사실을 공지했다.

또한, 시스템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민원의 경우 방문, 전화, FAX 등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도록 비상 민원 접수 체계를 즉시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