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5 서구 책 축제' 참가…독서 체험 부스 운영
- 숲과 문학의 만남 통해 산림복지 홍보 및 지역사회 소통 강화
2025-09-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28일 갈마문화공원(대전광역시 서구 한밭대로 664 일대)에서 열린 ‘2025 서구 책 축제’에 참가해 현대 산림 문학 도서를 활용한 독서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서로(書路) 더 가까이’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독서를 장려하고 지역 주민들이 책 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민간산림복지전문업체 ‘숲깨비’와 협력하여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산림복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무야 나무야’를 활용한 동화구연 ▲독서 무드등 만들기 ▲현대 산림 문학 100선 소개 등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흥원은 2025년 5월 개소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 개관 예정인 숲속도서관의 운영 정보를 제공하며, 대전시민 누구나 산림복지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체험 부스를 통해 아이들이 숲의 가치를 깨닫고 산림에 대한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번 독서 체험 부스 운영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림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국민 누구나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