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대전권 공동활용대학 연합캠프’
대학 간 협력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 박차 바이오·지역문제 해결 위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2025-09-2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이준헌)과 목원대 RISE 사업단이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대전권 공동활용대학 연합캠프 D-Connect Camp’를 개최했다.
충남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목원대 RISE 사업단은 지난 26일~28일까지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양 대학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D-Connect Camp’를 진행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8월 상호 간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한 산학연 협력 및 지역연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캠프는 그 첫 번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력을 키우고,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연합캠프는 바이오 분야와 지역문제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발굴에서 사업모델 완성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빌딩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도출 ▲기술 및 문제 매칭 ▲사업모델 구성 ▲사업계획서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차례로 경험했다.
이준헌 단장은 “이번 캠프는 대학 간의 장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전권 대학 학생들이 그린바이오 분야와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