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 쾌거
- 제주 소노벨 제주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년 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 에서 - 지역사회공헌 미디어 어워즈 아이디어로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29일 제주 소노벨 제주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에 참석하여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주민 참여를 위한 사회복지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전국 17개 시·도 및 174개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25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대회를 앞두고 열린 17개 특·광역시도회장단 회의에서는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주재로 시도사회복지협의회의 위상 강화와 시·군·구 협의회 출범을 앞둔 보건복지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어 세종시협의회의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번 전국대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시행(2025.1.3.)을 앞두고, 지역주민·민간기관·공공부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협력모델 발굴과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사회공헌 미디어 어워즈’ 아이디어를 통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협의회 박주안 사무처장이 발표한 이 아이디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의 활동을 영상, 카드뉴스 등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여 공모·전시하고, 이를 사회공헌의 날, 인정의 날과 연계하여 매년 개최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다.
더 나아가 보건복지부와 인정기업의 협조를 받아 주민센터, 학교, 관공서 게시판, 시청·구청 전광판, 버스·지하철 광고판 등 다양한 공공 채널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을 게시함으로써, 기업 홍보와 지역사회 복지 인식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구상되었다.
이를 통해 민간자원 확대, 협의회 브랜드 가치 제고,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협의회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해온 작은 결실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함께하는 창의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공헌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