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몽산포 해수욕장 방문... ‘반려해변 환경정화’

2025-09-30     최형순 기자
몽산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학배)는 지난 29일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몽산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반려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반려해변 환경정화’ 활동은 국립공원 내 넓게 분포된 해양쓰레기 관리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의 한계 극복을 위해 시행되는 활동으로, 기업 등 민간단체의 조력을 통해 국립공원 내 해양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수거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서산·태안지사는 금일 여름철을 대비해 해양쓰레기를 정리해 환경을 보호하고 농어촌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대두되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2년 3월 국립공원공단과 MOU를 체결한 후 4년째 몽산포 해수욕장을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지속 해 오고 있다.

몽산포

이날 서산·태안지사 직원들은 몽산포 해변과 캠핑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였다. 서산·태안지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