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우송학원, 카자흐스탄에 해외캠퍼스 설립
2025-10-0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학교법인 우송학원은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외캠퍼스(WSUK)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WSUK는 투르키스탄 중심부에 카자흐스탄 정부가 17층의 규모의 신축건물과 시설 및 집기를 지원했으며 우송대는 AI·빅데이터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공학 등 IT 관련 전공을 개설해 우송의 선진화된 특성화, 글로벌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의 IT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김성경 우송학원 명예이사장은 “WSUK가 인공지능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의 메카가 되길 바라며 우송학원의 71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학생들을 정성껏 가르치고 향후, 2+2 프로그램 등 한국 학생들과의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여 양국의 교육 발전과 우정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카자흐스탄 부총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대사,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투르키스탄 주지사, 김성경 우송학원 명예이사장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