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서 최고 'S등급'
2025-10-0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기여한 의료기관에 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 대상기관은 44개소이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중증응급환자 수용 증감률 ▲중증응급환자 수용 분담률 ▲중증응급환자 진료 증감률 ▲중증응급환자 전원 비율 증감률 등 의사 당직, 순환 당직제 참여 및 운영 지표가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속적인 인력 확보를 통해 진료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함으로써 권역 내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했으며 KTAS(한국형 환자 분류 시스템)에서 3등급 이상의 환자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며 중증응급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유승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센터의 모든 의료진들이 중증응급환자 수용에 최선을 다해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진료역량과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