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4 지방선거 계룡시장 누가 나오나?
새누리 현역시장과 민주당 2명 안철수1명 경합예상
<추석 특집 정치 전망대> 계룡시장 선거는 전·현직 시장간 리턴매치 성사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현직인 새누리당 소속 이기원 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원태 충남도당수석부위원장 도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선거에서 이 시장에게 고배를 마신 민주당 최홍묵 前 시장이 권토중래를 꿈꾸며 3선 고지를 향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이기원 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시 된다. 군 출신인 이 시장은 재임기간 대과없이 시정을 이끌어 왔음은 물론, 계룡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군인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의 경우 대실지구 도시개발과 자족도시 기반 조성, 국방 랜드마크 조성 등 재임기간 치적과 현직 프리미엄을 무기로 지역 민심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수석 부위원장직을 맡고 감원태 충청에너지(주) 회장도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써, 현재 충청에너지(주) 회장직과 누구보다도 정직하고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계룡시를 젊음과 행복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와 지금까지 쌓아온 정치인들과의 인맥을 바탕으로 열악한 계룡시 재정의 개선과 예산확보를 위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계룡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춞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에서는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는 최홍묵 前 시장과 민주당 前지역위원장인 박익만씨의 행보가 최대 관심사다.
최 前시장은 자민련과 국민중심당소속으로 초대와 2대 시장을 지낸 최 前 시장의 경우 계룡시 발전의 토대를 이뤘다는 점을 내세우며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며 박익만 씨 역시 군 출신이 군사도시의 수장을 맡아야 한다며 지역내 ‘군심(軍心)’잡기에 올인하고 있다.
다만 최 前 시장과 박익만씨의 경우 이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령인 나이 등이 핸디캡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철수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광국 계룡경제 연구소장은 특성화 창조도시 육성론을 기치로 지난 선거 패배의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