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성창훈 사장, 실무 직원과 직접 소통... ‘청렴 경영’ 강화

반부패 업무 유관부서 직원들 만나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해법 모색

2025-10-01     최형순 기자
성창훈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9일 본사 나래관 ‘조폐라운지’에서 반부패 업무 유관부서 직원들과‘KOMSCO 타운 홀 미팅’을 개최 했다. 타운 홀 미팅은 성창훈 사장이 취임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대표적인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타운 홀 미팅은 반부패 업무 유관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석해 실무에서 체감하는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청렴·반부패 업무 관련 애로사항 ▲제도 개선 의견 ▲청렴 문화 확산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했으며, 성 사장은 이를 경청하며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업·영업 직원 맞춤형 청렴 가이드라인 배포 ▲업무용 차량 관리지침 개정 및 이용 시스템 개편 등 구체적인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성 사장은 제안된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실행 가능성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성창훈 사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의 핵심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라며, “직원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