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지역사회 공헌형 재능기부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진행

2025-10-01     이성현 기자
대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대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형 재능기부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과기대(3명), 건양대(2명), 국립한밭대(2명), 대덕대(3명), 대전대(2명), 대전보건대(2명), 목원대(2명), 배재대(2명), 우송대(2명), 우송정보대(2명), 한국폴리텍대(2명), 한남대(2명) 학생들이 디지털 서포터즈로서 힘을 모아 대전 문창시장과 태평시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서포터즈의 주요활동으로는 지역 소상공인 대상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가맹 안내 ▲소상공인 지원정책 홍보 및 가입 독려 ▲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수행하며 소상공인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했다.

또 참여학생들의 전공 연계 봉사활동(건강테이핑, 캘리그라피 등)을 제공하여 시장 상인들의 피로완화와 현장맞춤형 요청사항을 지원했다.

양진영 RISE사업단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협약에서 약속한 지역사회 공헌형 프로그램의 첫 성과로 대학생들이 가진 지식과 역량을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직접 연결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상인들의 실질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상생 발전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