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특성화고 맞춤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특성화고 맞춤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19일과 10월 1일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취업프로그램은 지역기업과 바이오관련 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바이오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인재 성장 및 미래 동행’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에는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조리제빵과 등 2개 학과 123명이 참여했고 10월 1일에는 철도전기신호과 등 3개 학과 13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전공과 관련해 직무 지식을 넓히고 제약·바이오, 반도체 등 우리 지역 특화산업의 현황과 취업 전략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업계 명장과 현업 전문가, 지역 유명 창업가 등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컨설턴트 5명이 현장에서 지원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승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고용정책 전달 체계로서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