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새내기 학습 스킬업 공모전 특강 진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선배들이 알려주는 대학 생활 노하우’라는 주제로 신입생 30명과 발표 재학생 5명이 참여한 ‘새내기 학습 스킬업 공모전 선배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대전대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확대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설계가 중요시되고 있는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대학교에서는 신입생들이 앞으로의 학업활동을 설계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워크시트지를 작성해 보는 공모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내기 학습 스킬업 공모전’은 신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총 3회의 특강을 포함해 운영된다. 여기에는 교수특강, 선배특강, 외부전문가 특강이 포함된다.
지난달 10일 진행된 교수특강에서는 대학교육혁신원 이다희 교수(대전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학습 스킬업 학업활동설계 전략 특강(교과&비교과&대외활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총 39명의 신입생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선배특강은 우수 재학생 5명이 교양 및 전공 과목 활용, 학습전략,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 대외활동을 주제로 재학생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특강으로서, 실질적인 학업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전대 관계자는 “이번 새내기 학습 스킬업 공모전을 통해 신입생이 스스로 대학 생활의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대학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대학 맞춤 학습 습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신입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