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 이장단협의회, 추석 앞두고 거리 정화 활동

환경 개선에 앞장

2025-10-02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 둔포면 이장단협의회(회장 하재화)는 2일, 추석을 맞아 둔포면 일대 도로변과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에서 거리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반복되는 쓰레기 불법 투기로 훼손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모두가 쾌적한 분위기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장단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둔포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종 생활쓰레기와 불법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하재화 이장단협의회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인 만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은 불법 투기가 빈번해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 스스로 나서는 이러한 활동은 큰 의미가 있으며,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