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보령과 스마트팩토리 분야 마이스터 인재 양성 사업 협약 체결

2025-10-04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교장 조동헌, 이하 아스마고)는 지난 9월 26일 ㈜보령과 스마트팩토리 분야 마이스터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주)보령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 개발’,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등 제약 사업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다.

㈜보령의 생산단지인 예산캠퍼스(충남 예산군 응봉면 소재)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팩토리로, EU-GMP 인증을 받은 세계적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협약식에는 조동헌 교장, 백관혁 부장, 한호성 교사(이상 아스마고), ㈜보령 업무그룹 지원팀 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보령은 스마트팩토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교사 신기술 연수와 학생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체 전문가 특강·산학겸임교사 활동을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 인재의 취업까지 연계하며 미래 제조 혁신 인재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동헌 교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채용 연계를 넘어,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생산 혁신과 첨단 제조 역량을 교육 현장에 접목해 학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 모델을 제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주)보령은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의 핵심 파트너로서 제약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산학협력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본교는 ㈜보령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경배 팀장은 “당사는 아스마고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현장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력 채용을 넘어 자동화·지능화된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