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과 과학기술의 향연 세종시, ‘세종과학집현전’ 축제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세종중앙공원에서 드론과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종과학집현전’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핵심 산업인 드론 산업과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드론 과학과 함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드론레이싱대회 ▲드론 체험 ▲과학기술체험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레이싱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최첨단 드론 경기를 펼칩니다. 관람객들은 드론 조종 기술의 정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는 체험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되는 체험존에서는 팝드론과 드론인형뽑기, 인공지능(AI) 코딩교실, 로봇축구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윤정 세종시 미래산업과장은 “드론 산업은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세종과학집현전’ 축제는 시민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 산업과 과학기술 저변을 확대하고, 세종시가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세종특별자치시 및 세종테크노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