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고위험군 치유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활동 통해서 맞춤형 회복 지원

2025-10-08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자살고위험군 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자살고위험군과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며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천안시 서북구자살예방센터(041-578-9709), 동남구자살예방센터(041-521-3339)로 연락하면 전문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