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모양 스낵 ‘한글과자’, 한글날 맞아 교보문고 세종점 입점

- 타일러 라쉬 & 니디 아그라왈, “한글의 뜻깊은 맛과 즐거움 나눌 것” - 성장세 증명한 한글과자, 문화 공간 확장 기대

2025-10-0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글 모양 스낵 브랜드 ‘한글과자(Kalphabets)’가 제500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대형 서점 브랜드 교보문고 세종점에 공식 입점했다.

한글 창제의 도시이자 한글을 상징하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교보문고 매장에서 한글과자를 선보이게 되면서, 브랜드의 가치와 의미가 한층 더 깊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입점은 한글날이라는 뜻깊은 시기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글과자는 그동안 이마트, 쿠팡, 컬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장세를 입증해왔다.

여기에 문화와 지식의 공간인 대형 서점 입점을 통해, 한글을 모티프로 한 스낵을 새로운 차원의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게 되었다.

한글과자의 공동창업자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미국)와 기업가 니디 아그라왈(인도)은 브랜드 초기부터 교보문고와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타일러 라쉬와 니디 아그라왈은 “한글을 모티프로 한 과자가 교보문고 세종점에서 독자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한글의 상징인 세종에서 이번 입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한글의 뜻깊은 맛과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한글과자가 단순한 스낵을 넘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문화적인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보문고 세종점 입점은 한글과자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와 시장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미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한글과자는 이번 서점 입점을 통해 교육적인 가치와 문화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더욱 폭넓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글과자 관계자는 9일 “이번 교보문고 세종점 입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서점이나 문화 공간에서도 한글과자를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