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HACCP 식품안전 전문가 양성

2025-10-09     이성현 기자
2025학년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HACCP 식품안전 팀장교육’을 오는 18~1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식품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비가 무료다.

교육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관리 체계 전문 교육과 식품안전 관련 법규, 실무 능력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HACCP 기본개념과 관련 법규 이해 △위해요소 분석 △중요관리점 결정 및 한계기준 설정 △검증절차 및 개선조치 △문서화·기록관리 △선행요건 관리 등 HACCP 관리체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품안전에 관한 정부 정책 동향과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HACCP 관리 기준을 직접 수립하고, 위생·보관·운송 관리 및 공정흐름도 작성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희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HACCP 식품안전 팀장교육은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 학생과 청년들이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향후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