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교육, 세계 1위 입증
제3회 e-ICON 세계대회 제패… 교육부장관상 수상
2013-09-05 최온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지난 4일 폐막된 제3회 e-ICON 세계대회에서 1등에 입상해 교육부장관상과 총상금 300만원($2,579 US)을 수상함으로써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세종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한솔고 팀(지도교사 김희순, 학생 최희연, 윤지선)은 필리핀 학생 3명과 함께 ‘예술작품 이해를 돕는 스토리텔링과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디지털 기기와 예술작품을 융합한 독특한 아이디어로 어려운 예술작품을 손쉽게 공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고등학생이 제작했다고 하기에는 충격적일만큼 창의적이고 모든 교과에 사용할 수 있을 좋은 교육 컨텐츠가 될 것이다. 특히 테크놀로지에 가려 사라져가고 있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종시교육청 홍순승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학생들의 입상 결과는 주말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다양한 스마트교육 교수.학습방법 및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한 세종교육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교육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의 스마트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