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노인일자리 창출 연구모임 간담회

시니어클럽 개소당 운영보조금 지원액 충남 '전국 최하위'

2013-09-05 김거수 기자

충청남도의회 노인일자리 창출 연구모임(대표위원 이도규)이 5일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시니어클럽 관계자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산시 시니어클럽과 부여군 시니어클럽 관계자가 참여하여 시니어클럽 현황과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충남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시니어클럽 충남지회의 자료에 의하면 충남도가 시니어클럽 개소당 운영보조금 지원액에서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시・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반면 충남 시니어클럽은 전액 시군비로 지원되어 열악하게 운영 중이다.

이도규 대표위원은 타 시도에서는 시니어클럽에 지원하는데 충남도는 지원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묻고 충남 시니어클럽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한편, 충남도의회 노인일자리 창출 연구모임은 지난 6월, 최종 연구주제를 “충남 시니어클럽 활성화 방안 연구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