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전국 최초 태풍피해 농가 금융상품 지원 등 농업경쟁력 강화 기여
2013-09-05 최온유 기자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황 시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농업인에 대한 열정으로 전국 최초 태풍피해 농가 금융상품 지원, 기술집약적 친환경농업단지 시스템 구축, 고품질쌀 육성,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 집중 육성 등 논산 농업·농촌·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국내는 물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그라스프사 수출협약, 일본 하나마사마트 수출합의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힘써왔다.
전국 최고 수준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사육기반과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 향상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 구축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황 시장은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새기고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육성과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 및 농․축산물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경쟁력있고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