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익 청운대 교수, 대통령상 산업포장 수훈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요리부문 은메달배출 기여
2025-10-14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청운대는 송수익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교수가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요리부문 은메달 배출 등 조리·외식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14일 밝혔다.
송수익 교수는 40여 년간 호텔 조리현장과 교육현장을 오가며 국·내외 조리대회 지도, 특허 출원 등 한국 조리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조리교육 현장에서의 헌신과 숙련기술 개발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이번 산업포장을 통해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조리 기술은 단순히 요리가 아니라 철학과 정신을 담는 예술”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청운대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는 ‘K-푸드 선도 대학’답게 국내·외 요리대회, 해외 인터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조리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도 국제요리대회 등 다양한 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실무 중심형 교육’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정윤 총장은 “송수익 교수의 산업포장은 청운대학교의 교육철학과 노력의 결실이며, 조리·외식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