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종합사회복지관, ‘꿈나눔 카페 제18호점 북부랑(瑯) 카페’ 개소
-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지원으로 조성... 취업 취약계층 직업 훈련 및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은 14일,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사장 김정각)의 지원을 받아 조성한 주민 공유공간 꿈나눔 카페 제18호점 ‘북부랑(瑯) 카페’ 여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의 김정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의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카페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북부종합사회복지관 허성희 관장은 “북부랑(瑯) 카페가 우리 지역의 공유와 성장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카페 조성 지원금을 지원한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김정각 이사장 및 재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대한성공회유지재단 대전교구장 김호욱 디도 주교, 청주시청 복지정책과 국장 및 지역의원, 그리고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북부랑(瑯) 카페’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북부랑(瑯) 카페’는 청주시 취업 취약계층의 직업 훈련 및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동시에 주민 공유공간 활용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 공간이 취업 지원 연계 및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반이 되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