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구원, '교과서 속 경제를 넘어, 자산 형성의 시대를 열다'
- 이광수 대표 초청, 청소년-학부모 '세대 공감' 경제 강연 및 '경제토크'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교육연구원(원장 임전수)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경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자산 형성의 지혜를 나누는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
세종교육연구원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교과서 속 경제를 넘어, 자산 형성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민주주의가 일상의 삶이라면, 경제는 그 삶의 주춧돌"이라는 철학 아래, 학교 교과 과정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의 실제 삶과 연결된 경제교육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경제 현상의 본질과 철학을 성찰하고 삶의 방향을 고민하며, 실제 자산 형성 및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데 유익한 '세대 공감의 배움터'로 구성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이광수 대표는 부동산 리서치 업체 '광수네 복덕방'을 운영하며 전 미래에셋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경제 전문가이다.
복잡한 경제 현상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고 실전 경험에 기반한 통찰력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현재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자산 형성의 기본 원리와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광수 대표의 경제 강연(전반부)과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전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 국장)이 진행하는 '경제토크'(후반부)로 구성된다.
경제토크는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청중들의 실질적인 질문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경제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임전수 원장은 "경제는 어른만의 영역이 아니라, 청소년도 함께 배우고 고민해야 할 삶의 영역"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경제를 이해하고, 각자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연구원은 이번 강연회가 지향하는 '보이는 교육, 느끼는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그 범위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