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우체국쇼핑 홍보 및 고향 방문객 맞이

추석특별가 구매로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2013-09-06     최온유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우정청 및 대전둔산우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둔산동 일원에서 6일 우체국쇼핑 홍보와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팔도 특산품 및 충청지역 우체국쇼핑 상품을 널리 홍보·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향을 찾는 방문객을 쾌적하게 맞이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대전둔산우체국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인터넷, 스마트폰, 전화주문, 기프티콘 등 우체국쇼핑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쇼핑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이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과, 김, 전통주, 사과 등 46여 개 상품을 전시·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농․수․축산물, 전통주, 수공예품 등을 취급하는 직거래장터로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5일간 팔도특산물 5,5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전국 3,600여 우체국,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 우체국쇼핑몰(http://mall.epost.kr)과 모바일 우체국쇼핑을 통해 품질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 기간에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우체국쇼핑 상품을 추석특별가로 구매하면서 농어촌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우체국 체크카드나 멤버십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10% (월 최대 1만원)까지 포인트 적립 또는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해 스마트TV, 미니세탁기, 한우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대전·충청지역의 우체국쇼핑 공급업체 213개 1,649종 상품으로 2012년에는 287만건, 48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국 우체국쇼핑 매출액의 34.1%를 점유해 충청지역 농·어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6월부터는 판매품목을 농·어촌 지역 중소기업 제품에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품까지 확대해 우리지역 전통시장 상품 367개를 등록해 판매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대전·충청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품을 우체국쇼핑 상품으로 적극 발굴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전통 시장의 상품 판매를 지원함은 물론 품질관리도 강화해 소비자들이 좋은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수 청장은 “우리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우체국쇼핑의 실속 선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추석을 맞길 바란다”며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도 도움울 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