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갑상선암 건강강좌 개최
2025-10-1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은 오는 23일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암 다학제 진료팀이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최신 치료 지견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갑상선암의 진단(내분비내과 우신영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배인의 교수) ▲갑상선암의 영양관리(이수연 영양사)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배인의 교수는 “갑상선암은 국내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최근에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조기 발견을 통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평소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