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재선 대전시장 출마 선언

9일 오후 2시 새누리당 대전시당 3층 강당서

2013-09-07     김거수 기자

<속보> 새누리당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재선 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9일 오후 2시 대전시당서 내년 6.4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자 중에서 처음으로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혀 지역 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前 위원장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역동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대전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관리형 시장이 아닌 정치력있는 시장으로 통큰 시정을 이끌어 역동적인  대전을 만들겠다면서  내년 6.4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오후 대전서구 둔산동 오페라 컨벤션에서 내년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위한 자신의 싱크 탱크인 '역동적인 대전포럼 (사)역동적인 대전포럼(이사장 이재선)'을 창립하고 이사장에 취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 前 위원장이 주도하고 있는 '역동적인 대전포럼은  시장 출마자중 처음으로 지난 2일부터 대전역에서 “내란음모, 종북핵심 이석기 체포동의(안) 촉구 대회”및 “대전시민 서명운동”을 펼쳐 정가의 이목을 받기도 해다.

한편 이 前위원장의 출마선언은 추석을  불과 열흘 앞두고 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시민들에게 대전시장 후보자로서 이미지 각인 차원의 차별화된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