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간호부, 추석맞이 사랑의 쌀 기탁

간호사들이 직접 모금한 돈 모아 관내 모·부자 가정에 전달

2013-09-09     최온유 기자
충남대학병원(원장 직무대행 진료처장 신현대) 간호부에서는 9일 오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심희숙 간호부장과 성영순 간호행정과장, 황윤신 병동간호과장, 손경숙 특수간호과장은 이날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을 대신해 간호사들이 모금한 돈으로 구입한 쌀 650kg을 대사동 박상돌 대사동장에게 전달했으며 대사동 주민센터측은 관내의 모·부자 가정에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근무지 마다 모금함을 비치하여 수시로 불우이웃돕기모금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월 노인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혈압과 당뇨체크, 건강상담 등 간호봉사활동을 펼치고 명절에는 쌀과 생활 필수품 등을 인근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