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현장 점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진행 상황 점검

2025-10-20     이성현 기자
‘전문가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동광초등학교에서 실시된 「2025년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50개교(초 37교, 중 10교, 고 3교)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이용법, 보호장구 착용, 교통법규 준수,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하며,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는 현장 점검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 교육 자료의 적절성, 학생들의 참여도와 학습 효과를 세밀히 살피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우수 사례 확산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대전동광초등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이 직접 자전거 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습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생활 속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안전교육의 목표”라며“앞으로도 학교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한편,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