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본부 나성동 대규모 꽃밭 조성, 시민 힐링공간 마련
LH, 나성동 미매각 부지 내 코스모스가 활짝! 시민 휴식공간 마련 지역 주민 대상으로 꽃다발 만들기 행사도 개최
2025-10-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는 세종시 상가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나성동의 미매각 부지를 활용, 지난 7월 대규모 백일홍 꽃밭 조성 후 2차로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을 오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23일 열리는 코스모스 꽃밭 개장행사에서는 세종시와 LH 세종본부, 생계조합의 협업으로 지역주민 100명에게 코스모스 꽃다발 만들기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지역사회 간 상생 협력체계 구축 등의 ESG 실천으로 주민공동체 소속감 및 참여의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모스 꽃밭은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나성로 38포차거리” 행사장과 근접하고 있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가을 꽃밭의 정취까지 즐길 수 있다.
나성동 꽃밭은 축구장 4개 규모인 2.6 ha의 면적에 하트 모형의 야자매트 산책로와 8개의 포토존 벤치, 200개의 바람개비까지 설치되어 있어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것으로 보인다.
송종호 본부장은 "백일홍 꽃밭에 이은 코스모스 꽃밭 조성이 세종시 경관 개선과 나성동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세종시민의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