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13일까지 효광원 등 사회복지시설 8곳 방문

2013-09-10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추석을 맞아 10~13일까지 소외 받는 이웃과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한다.
10일 낭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효광원을 시작으로 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을 간부공무원들이 차례로 방문해 과자세트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들 시설에는 부모의 이혼, 빈곤, 실직 등으로 양육이 어려워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35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운 면이 있지만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