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회복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 호응
2025-10-22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교육지원청 아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이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회복을 주제로 한 도서를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음의 상처를 보듬으며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책들은 유아 및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감정을 배우고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익힐 수 있도록 그림책 위주로 구성됐다.
『오늘 마음 어때』, 『두더지와 고민』, 『마음 속에 코끼리가 산다』 등 아이들의 감정 이해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그림책 14권 전시와 ‘고민 휴지통’, ‘마음 처방’등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되어 아이들이 속마음을 적어보거나 친구의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기획한 사서는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고, 스스로를 이해하며, 일상 속 회복의 힘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