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 축산물 시식회도 열려

2013-09-11     최온유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농협 충남지역본부 후정에서 개장한다.
금번 장터는 경제침체 등 소비위축의 영향으로 생산 농산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위축된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고 우수한 농산물인 햅쌀, 사과, 배, 밤, 한과 등 제수용품과 추석선물용 세트 등을 시중가 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며,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축산물 시식회 및 특별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윤일근 농협충남지역본부 산지육성팀장은 "농협은 충남 관내 하나로마트, 신토불이 창구에서도 추석맞이 지역농·특산물을 할인 판매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농산물 애용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며 "이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에게 실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