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시민건강 아카데미 7차 건강강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 공공부문은 ‘슬기로운 건강생활을 위한 시민건강 아카데미’ 제7차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방암의 달을 기념해 열린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를 주제로 유방갑상선외과 고혜미 교수가 연자로 나서 유방암의 예방 수칙 및 생활습관과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 검진의 중요성 등 유방암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혜미 교수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질환”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유방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검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 시작에 앞서 대전지역암센터, 대전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권역호스피스센터, 의료기관윤리위원회 홍보부스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질환별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교육 자료를 배부하는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해 강좌의 깊이를 더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질환별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