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저연차 일반직공무원 ‘소통·공감 배움자리’ 연수

선·후배 간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시간-

2025-10-23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22일 서울 일원에서 관내 저연차 일반직공무원 및 멘토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연수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 강화와 선후배 간의 소통·공감 역량 제고,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배움자리는 ▲ 석파정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 서울미술관에서 천경자 화백 등의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예술 감수성과 안목을 높이며,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연극 「아마데우스」관람하며 예술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등 문화·예술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저연차 공무원은 “선배님들과 공직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차덕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업무로 지친 마음에 쉼표가 되고, 선후배 간의 공감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연차 직원들이 공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