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진석 의원, 교육부 특교 14억 1200만 원 확보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14일 2026년도 상반기 천안갑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14억 1,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신부초등학교 옥상방수 3억 ▲가온중학교 옥상방수 2.64억 ▲청당초등학교 복도중창 및 출입문 교체 2.16억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옥상방수 및 외부도장 3.21억 ▲천안서초등학교 운동장 조성 및 배수로 3.11억 등 14.12억 원이다.
천안신부초등학교는 현재 본관동, 급식실, 강당 누수로 인해 교실 수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2027년 2월까지 3억 원을 투입해 옥상 전반에 걸쳐 노후화된 방수재를 제거하고 전면 재시공을 하는 등 옥상방수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천안가온중학교 옥상방수사업 또한 방수층 들뜸 현상으로 5층 교실, 후동 복도, 체육관 연결 복도 등에서 지속적인 누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학교 1년 예산 중 10%를 방수공사에 투입할 만큼 교육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번에 확보된 2억 6,400만 원 특교비를 활용해 2027년 2월까지 옥상방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당초등학교 복도중창 및 출입문 교체는 노후화된 목재 출입문, 복도중창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문틈 이탈, 틈새 발생, 흔들림 등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방학 기간인 2026년 7~8월에 공사를 마무리해, 2학기부터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한층 쾌적해질 예정이다.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옥상방수 및 외부도장사업은 노후화 및 파손, 변색된 옥상 바닥과 외벽을 보수하는 것으로, 3억 2,100만 원을 투입해 2027년 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천안서초등학교 운동장 조성 및 배수로 사업은 설치된 지 15년이 지나 인조잔디 마모상태가 심각하고, 다량의 칩이 유실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운동장의 내구성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확보된 3억 1,100만 원 특교를 활용해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진석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이 편히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면서 “신부초, 가온중, 청당초, 천안여상, 천안서초를 비롯한 천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른, 모범적인 국회의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