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 초록우산에 ‘장애인식개선’ 위한 인형 2천개 후원
2025-10-2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회장 오상열)가 24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인형 2,000점(20,016,000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늘 전달된 인형은 사회복지기관, 주민참여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상열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장은 “우리 사회가 ‘다름’이라는 표현을 넘어,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는 지난 2023년부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용 장난감·인형·교재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박미애 본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