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어기구 의원, 당진경찰서 관사 신축 공로 감사장
2025-10-24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23일 당진지역위원회 회의실에서 당진경찰서 직원관사 신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진경찰서와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당진경찰서 직원관사는 20년이 넘은 낡은 건물로 곰팡이·악취 등으로 인해 거주 여건이 열악했고, 2005년 청사 이전 이후에는 원거리 출퇴근 문제가 이어져 왔다.
이에 어 의원은 국비 확보를 통해 경찰서 신청사 뒤편 부지에 새 관사 건립을 지원, 전국 최초 ‘경찰서 내 직원관사’를 완공시켜 경찰관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장성윤 서장은 “직원들은 2년마다 순환근무로 인해 숙소를 구하기 힘들어 고생했는데, 이번 관사 신축으로 그 문제가 해결돼 감사하다”며 “호응도가 높아 추첨을 통해 입소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어기구 의원은 “경찰의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노고가 존중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