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장초등학교, 제35회 충남도 초중고 학생 농악및 타악 경연대회 참가
2025-10-25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도장초등학교(교장 이영금)는 24일 충청남도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충청남도 초·중·고 학생 농악·타악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학생들이 전통 예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도장초등학교에서는 4~6학년 학생 24명이 사물놀이팀으로 참가하고, 일부 학생은 참관 학생으로 함께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웃다리 사물놀이 장단을 중심으로 악기 연주와 대열을 맞추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대회 참가를 넘어, 예술적 감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체험 중심의 예술 교육의 장이 되었다. 학생들은 연습부터 공연까지 함께 호흡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웠고,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또한, 대회 후에는 부여 궁남지 견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지역의 역사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금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도장초 학생들이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협동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