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곳곳에 산불예방 메시지 알린다

두루타·마을버스가 달리며 시민안전 홍보 앞장

2025-10-27     최형순 기자
산불예방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읍면지역을 운행하는 두루타와 마을버스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경남 산청군 등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컸던 점을 계기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루타

공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두루타 23대, 마을버스 21대 차량 외부에‘산불조심’문구와 홍보깃발을 부착해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생활 속 산불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순구 사장은“올해 산불 피해가 컸던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생활 속 작은 실천이 우리 산림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