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뮤직토크쇼’ 개최
31일,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에서 열려
2025-10-2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이달 31일, 중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뮤직토크쇼」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대표 R&B 발라드 가수 정인과 대전 출신 7인조 팝·R&B 밴드 레베로프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신나는 음악과 감성 가득한 공연을 선사한다.
정인은 ‘오르막길’, ‘미워요’, ‘장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아바트싱어’ 등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인 특유의 소울과 에너지 넘치는 보이스로 무대에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레베로프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편곡과 작곡, 폭넓은 장르 소화 능력을 갖춘 실력파 밴드로, 재즈·R&B·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관객을 매료시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뮤직토크쇼」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접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총 7회에 걸쳐 대전 곳곳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번 무대를 끝으로 올해 공연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