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엠비즈니스 정지웅 대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 선사

- 도토리보호작업장에 현금 및 벌꿀 600만 원 상당 후원 - 정지웅 대표, "지속적인 사회 공헌으로 온기 불어넣겠다"

2025-10-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 ㈜골드엠비즈니스 정지웅 대표가 지난 27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도토리보호작업장(원장 장영애)을 방문해 현금 1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벌꿀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도토리보호작업장은 (사)대전장애인부모회의 부설기관으로, 직업 능력이 낮은 성인 발달장애인(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돕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근로자 및 훈련생들에게 직업 적응 능력 및 직무 기능 향상 훈련을 제공하며, 견과류 생산 및 소분 등의 활동을 통해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유상 임금을 지급하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영애 원장은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판매 수익 전액을 급여와 복리후생에 사용하고 있지만, 최저임금 보장의 어려움과 운영비 부족분 지원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법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한 ㈜골드엠비즈니스 정지웅 대표는 "안타까운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싶다"고 밝혔다.

장영애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후원을 해주신 정지웅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벌꿀은 이용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연준 맘편한휴센터 한의학 박사, 최인경 유성요양원 대표, 변규리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 이유진 온세미로 부회장, 최형순 충청뉴스 이사 등이 자리를 빛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