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NH 영 서포터즈' 현충원 봉사

추석 맞아 순국선열들 묘소청소 봉사활동

2013-09-15     최온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14일 대전현충원에서 범농협 대학생 홍보대사인 'NH 영 서포터즈'와 자원봉사학생 20명과 함께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추석명절을 맞아 현충원을 찾는 참배객들에게 깨끗한 주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순국선열들의 넑을 기리듯 내리는 굵은 비줄기속에서 서포터즈 학생들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정성껏 비석을 닦고 묘소 주변의 쓰레기수거 작업을 하며 뜻깊은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NH 영 서포터즈'는 농협중앙회에 육성한 전국의 10개팀으로 구성되어 1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충청권에서 활동하는 NH 영 서포터즈 3기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5팀(大農) 팀장 백경호(한남대 4), 팀원 박근주(대전대 4)ㆍ박정주(충남대 4)ㆍ석종민(충남대 2) 과 6팀(Now Here) 팀장 이원철(한남대 4)ㆍ김동현(공주대 2)ㆍ이지예(충북대 3)ㆍ이혜선(충남대 3)�등이 팀을 이뤄 사회봉사활동과 건전한 학교생활을 선도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있다.

백경호 팀장과 이원철 팀장은 한목소리로 “봉사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됐으며 서포터즈 활동이 끝나도 계속해서 현충원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일원으로 성실한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