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4 지방선거 대전중구청장 누가 나오나?
새누리 소속 박용갑 現청장과 이은권 前 청장간 맞대결 구도 민주당 인물난
2013-09-16 김거수 기자
대전 중구청장은 새누리당 박용갑 청장과 이은권 前청장의 재결돌이 유력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서령 당협위원장의 불출마로 뚜렷한 주자가 없어 인물난을 겪고 있다.
현역 박용갑 중구청장의 거취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청장은 지금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구청장으로 역할과 책임을 부여해주신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선거와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며 낮은 자세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일만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혀 일부 언론이 제기한 민주당 입당 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은권 前청장은 하루하루 선거일만 손꼽아 기다리는 형국이다. 그는 지역행사에만 참석하고 있으며 무소속 강창희 국회의장의 공천지원을 받기위해 정중동하면서 혹시 모를 제3후보 공천에 대비해 姜心의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
민주당은 그동안 거론 됐던 이서령 위원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중구청장출마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 마땅한 후보가 없어 고민 중에 있다며 적임자 물색에 나서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