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제14회 남원국제도예캠프-물레경진대회’서 특별상 등 수상

2025-10-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제14회 남원국제도예캠프-물레경진대회’에서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남원국제도예캠프’는 전국의 대학생과 국내외 도예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과 교류를 통해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국제교류형 예술행사다.

목원대는 이번 캠프에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자디자인학과 차정일 교수와 학생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워크숍과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행사와 함께 진행된 물레경연대회에서 이동욱 학생(4학년)이 입선을 하고 김윤성 학생(4학년)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의 작품은 예술적 완성도와 독창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전공 실무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키워낸 결과로 얻은 값진 선물”이라며 “학생들이 산학·예술 융합형 교육모델을 통해 예술적 창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