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손명환 명예교수, 발전기금 기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경제학과 손명환 명예교수가 경제학과 창설 5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손명환 명예교수는 이날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경제학과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손명환 명예교수는 1975년 경제학과 신설과 동시에 임용돼 2007년 8월 정년퇴임에 이르기까지 32년간 충남대와 경제학과의 성장을 온전히 함께하며 학문과 후학 양성에 헌신해 왔다.

손명환 명예교수는 “충남대 경제학과의 탄생과 함께 교단에 서서 32년간 그 성장의 여정을 지켜본 한 사람으로서, 창설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다시 마음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